티스토리 뷰
본 포스팅은 비파괴 검사의 한 종류인 초음파를 이용한 소고기 육질 확인이 왜 필요한지에 대한 개인적인 견해를 작성하였습니다.
비파괴 검사를 이용한 소고기 육질 확인의 필요
과거와 달리 우리의 식탁에서 수입 쇠고기를 접하는 것은 흔한 일입니다. 한미 FTA 자유무역협정이 시작된 이후 저가의 쇠고기가 대량으로 들어오게 되었기 때문입니다. 그로인해 국내의 축산 산업, 특히 한우산업은 위기에 직면하기도 했습니다. 한우사육규모는 점점 증가하고 있지만 사육하고 있는 농가의 수는 줄어들고 있습니다. 이는 한우 사육 가구마다 가지고 있는 소의 갯수가 늘어나고 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이렇게 규모가 늘어나고 있는 이유 중 하나는 송아지 가격이 상승함에 따라 충동적으로 농가에서 구매를 하여 송아지를 보유하려는 심리 때문입니다. 하지만 쇠고기 수입량이 증가하면서 과잉공급이 우려되기 때문에, 국내 한우산업은 상황에 맞게 대처해 나가는 것이 필요합니다. 수입 쇠고기와의 차별화를 위해 알맞은 전략을 추진해야 합니다.
고급육 생산
수입 쇠고기와 차별화를 위해 가장 먼저 언급되고 있는것이 바로 고급육을 생산하는 것입니다. 고급육이란 육량지수와 근내지방도가 높으며, 무항생제 생산으로 인해 안전성까지 확보된 고품질의 고기를 말합니다. 하지만 이런 고급육의 생산은 사양관리 뿐만 아니라 유전적인 개량이 함께 진행되어야 합니다. 보다 신속한 개량을 위해서 세대 간격을 좁히는 것이 필요합니다.
지금까지 한우 산업에서의 유전적인 개량은 좋은 개체를 선발하는 것과 능력 개량, 후대 세대의 검사를 통한 개량이 위주였습니다. 하지만 이제는 보다 우수하고 신속한 개량을 위해 새로운 방식을 시도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그 방법 중 하나가 바로 생체 내 초음파 촬영을 통해 육량과 육질을 측정하고 예측하는 것입니다.
비파괴 검사
비파과 검사를 이용하면 번식용 암소의 산육능력을 판별하거나 도축 이전에 가축이 가지고 있는 형질을 빠르게 예측하고 진단하여 세대간격을 줄이고, 계량시기를 앞당길 수 있습니다. 가축에게 해를 가하지 않으면서 비교적 간단한 방법으로 개체의 자료를 수집할 수도 있습니다. 기존에 가축을 대상으로 이용되는 초음파 진단장치는 주로 임신진단이나 내장기관의 질병을 진단해왔습니다. 하지만 이제는 몸의 단면적과 등 부위의 지방 두께, 근육 사이의 지방의 양 등을 예측하며 적절한 출하시기와 사양관리 방법을 결정할 수 있습니다. 이는 농가의 소득을 향상시키는데도 큰 도움이 됩니다.
현재 국내에서도 초음파 진단장치의 보급이 많이 이루어진 상태입니다. 하지만 소를 촬영하는 초음파와 그 자료를 판단하는데는 많은 경험과 지식이 필요합니다. 따라서 숙련되지 않은 사람들은 초음파 진단장치의 원리와 측정부위의 해부학적 지식을 가져야 합니다. 또한 초음파 진단장치를 사용하여 한우를 측정하고, 판독한 자료를 비교하여 보다 정확한 예측이 가능하도록 해야 하겠습니다.
이상으로 비파괴 검사를 이용한 소고기 육질 확인의 필요성에 대해 정리해보았습니다.
'동물' 카테고리의 다른 글
| 한우 초음파 측정방법 (0) | 2021.05.13 |
|---|---|
| 초음파의 원리와 펄스 에코법 (0) | 2021.05.07 |
| 동물육종의 정의 및 야생동물 가축화 (0) | 2021.04.27 |